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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은 격식있게 스타일은 힘있게
스타일의 완성은 구두’라는 말이 있다. 아무리 잘 차려 입어도 발끝과 어울리지 않는다면 NG라는 뜻. 그래서 시즌마다 옷과 함께 달라지는 구두 트렌드를 체크해 보는 일은 멋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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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구, 작품이 되다 ③ 박스터
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‘에이스 에비뉴’ 매장을 찾은 사람들이 가죽에 덧댄 패브릭이 인상적인 ‘알프레드’ 소파를 직접 만져보고 있다. 이탈리아 명품 가구를 만나는 ‘가구,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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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셜커머스, 할인율·판매량 부풀리기 못한다
서울 마포에 사는 여대생 신모(22)씨는 최근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최신 유행 아이템인 모카신(가죽신발)을 샀다. 정상가는 8만9000원인데, 50% 가까이 할인해 4만5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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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니멀? 스포티? 프라다에 물어 봐
프라다의 시그니처 소재인 사피아노를 사용한 ‘사피아노 프라머네이드 백’과 내부에 히든힐이 있어 피로감이 적은 베르니체 비꼴로레 슈즈. 연인에게 미니멀(minimal)하고 스포티(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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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미우미우’ 만드는 이탈리아 현장 가보니
‘미우미우’는 프라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미우치아 프라다가 어린 시절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가상의 친구 이름이다. 이름처럼 경쾌하고 자유로운 감각을 표현하고 있지만, 고객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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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신인문학상/소설 부문 당선작] 삵 -김수정
[그림 = 화가 김태헌] 세 번째 실종이었다. 아니 사실은 몇 번째인지 알지 못했다. 처음이 아니었다는 말이고 남자가 아는 한 세 번째라는 말이다. 사실 실종은 어디에나 있는 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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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‘완소 양념’ 소금
소금 대접이 남달랐던 한 해였다. 흔하고 값싸 주목받지 못했던 소금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‘사재기’ 품목으로까지 떠올랐다. “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”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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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는 기술이지만 수퍼카는 예술이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“최고급 고성능 차량들이 선보이는 기술의 진보는 우리의 모든 라인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소수가 아닌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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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는 기술이지만 수퍼카는 예술이다
1 메르세데스-벤츠의 전기차 모델1 메르세데스-벤츠의 전기차 모델SLS AMG E-CELL.2 롤스로이스의 최고급 세단 팬텀.3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-4.4 포르셰 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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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자 등산화, 발목 잡아주는 미드컷이 적당
한국 지형 맞춤형 잇따라 나와 일반적인 캐주얼 운동화나 스니커즈를 신고 산에 오르면 밑창이 얇고 충격 흡수도가 낮기 때문에 무릎이나 발목에 충격을 줘 위험할 수 있다. 이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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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(261) 명품 브랜드의 상징이 된 가방
한 해 동안 명품 브랜드들이 내놓는 가방은 수백 개가 넘습니다. 디자인은 물론 색깔·소재·모습도 각양각색이죠. 그중에는 수 년~수십 년 넘게 장수하는 디자인도 있습니다. 이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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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‘착한 가격의 럭셔리’, 코치(COACH)의 루 프랭크포트 회장
‘착한(합리적) 가격의 럭셔리(affordable luxury), 럭셔리의 민주화(democratization of luxury)’. 2000년대 럭셔리 업계에 등장한 신조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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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친환경 디자인 제품들
재활용·친환경 제품이 디자인을 입고 있다.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제품의 생명력을 늘리는 데 무게를 둔 디자인이다.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‘착한 디자인’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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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“양복 한 벌에 바느질 4000땀 재봉틀 안 쓰고 완전 수작업”
조지 클루니, 리처드 기어, 톰 크루즈가 선호하는 양복. 할리우드 스타나 영화에 절대 돈 내고 협찬하지 않는 양복. 스타들이 알아서 비싼 돈 다 주고 사 입는 양복. 가장 고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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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 인사이드] 현대모비스-LG화학 합작회사 설립 외
◇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친환경 차량에 장착될 핵심 부품인 '배터리팩'을 공동 개발하고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. 두 회사는 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친환경 자동차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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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 trend] 컬러 헬멧, 미니 오디오, 발목 밴드 … 페달 위의 센스
대한민국의 자전거 열풍이 뜨겁다. 하나씩 장비를 갖추다 보면 남보다 튀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게 마련. 작은 센스 하나로 남보다 빛날 수 있는 자전거 용품과 톡톡 튀는 개성의 소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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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Choice] 페라가모 나무껍질 가방
환경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럭셔리 브랜드도 안달이 났다. 최고급만을 지향하며 제품 하나 하나를 제작해온 지금까지의 관행과 다른 무엇인가를 소개해야 할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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깃털처럼… 가뿐가뿐
시즌과 트렌드를 초월해 스타일링의 기본아이템이 돼버린 빅 백. 무심한 듯 어깨나 팔에 걸치는 것 만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. 그런데 이 빅백이 하나의 무거운 짐덩어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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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가죽처럼 때론 실크처럼…
353개의 종이 기둥을 이용해 설계한 ‘페이퍼테이너 뮤지엄’ ‘사랑은 연필로 쓰세요’라는 전영록의 노래가 떠오른다. 지우고 또 지우며 고운 편지지에 연애 고백을 하던 때가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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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마허가 헬기 타고와 자동차 주문
‘동급에서 가장 빠른 차를 만든다’는 창업자의 정신이 배어 있는 영국 벤틀리 크루 공장.(위) 크롬메탈과 원목 내장재만 고집하는 수제차 공장 모습은 색달랐다.(아래) 관련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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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의 겨울이 사라져간다
2월 8일 기상청은 지난 10년간(1996∼2005년)의 한반도 기후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. 평균 기온은 섭씨 14.1도로, 과거 30년(1971∼2000년) 평균 기온(13.5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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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문화] 가죽백 단상
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는 진정으로 '힙'하다. 유행의 첨단을 주도하는 잘나가는 디자이너이기도 하지만 요즘 들어 더욱 각광받는 채식주의자요, 동물애호가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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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화·반월지역 악취발생물질 25종
악취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경기도 시화.반월지역의 주요 악취물질이 모두 25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환경부는 지난 6월부터 4개월에 걸쳐 시화.반월지역의 각각 3개 지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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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는 이렇게 성공했다]세탁편의점 김경희씨
서울 북가좌동에서 세탁편의점 '애프터 패션' 을 운영하는 김경희 (金京姬.34) 씨는 불황을 맞은 요즘 더욱 더 자신의 업종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을 한다. 국내 유수의 의류업체에서